


| [스포츠서울][생활체육] 신안군 한국바둑리그 팀 참가 공식 선언 | 2009-04-20 | view | 34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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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 신안군 한국바둑리그 팀 참가 공식 선언
섬들의 고향. 전라남도 신안군에 바둑 열풍이 불고 있다. 남도 끝 신안군이 최근 ‘KB국민은행 2009한국바둑리그’ 팀 참가를 공식 선언했다. 신안군은 지난달 30일 오후 신안군청 대회의실에서 태평염전과 각각 1억5000만 원씩 3억원을 출자해 ‘신안 태평 천일염 프로바둑구단’ 창단식을 가졌다. 이세돌 9단을 비롯해 프로기사 6명으로 꾸려 올시즌 KB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에 참가한다.
이날 조인식에서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이 자랑할 수 있는 대표적인 컨텐츠로 태양과 조수 간만의 차가 빚어낸 천일염. 그리고 비금도 출신으로 세계바둑의 일인자로 우뚝 선 이세돌을 꼽았다. 그는 “비록 바둑 18급에 불과하지만 이세돌 기념관. 바둑 테마파크 등을 조성한 군민들의 바둑 사랑을 접하고 바둑을 통한 문화 사업을 결심했다”면서 한국바둑리그 참가가 신안군과 태평천일염의 마케팅에 큰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했다. 태평염전은 단일 염전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매년 국내 천일염 생산량의 5%인 1만5000t을 생산하고 있다.
신안군에 부는 심상치 않은 바둑열풍은 이세돌의 고향 비금도에서 시작됐다. 폐교된 대광초등학교(이세돌 모교)에 문을 연 이세돌 기념관에 전국의 바둑 동호인들의 발길이 이어져 3개월 만에 5000여 명이 넘는 관광객을 기록하는 등 인근 이세돌 생가와 함께 비금도의 관광명소로 자라잡고 있다. 박 군수는 “다음 달 태평염전이 있는 증도 엘도라도리조트에서 전국 바둑대회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바둑대회와 관련 시설을 지속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라며 “바둑을 통한 자치단체 홍보라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목포 | 유인근기자 ink@
▶ 입력일자 : 09/04/06 10:04 입력 : 09/04/06 10:04 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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