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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심야스페셜 - 갯벌의 인삼 2006-11-17 조회수 | 6553
2005년 11월 15일 / 제 473회

갯벌의 인삼 퉁퉁마디의 비밀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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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보령의 본궁마을은 예로부터 장수 마을로 알려져 있다.
마을의 90세 이상의 노인들도 아직도 물일을 거뜬히 해내는데...
퉁퉁마디가 자라는 4월에서9월까지 이 마을 주민의 밥상에는 퉁퉁
마디로 만든 나물이며 반찬이 빠지지 않았다.
마을 주민들은 퉁퉁마디의 섭취가 장수의 오랜 비결이라 입을 모
은다.
또한 2번의 심장수술과 당뇨 합병증으로 고생하던 송창호씨는 올
해 3년째 퉁퉁마디 가루를 복용하면서 합병증도 나아지고 몸도 몰
라보게 건강해 졌다고 하는데...
퉁퉁마디를 복용 후 건강이 호전되었다는 사례자들을 찾아가 보았
다.

퉁퉁마디의 의학적인 효능을 과학적으로 밝혀라!

우리나라 염전이나 갯벌에 봄부터 가을까지 지천으로 널려있는 퉁
퉁마디.
칼슘과 미네랄 효소등 각종 영양소가 골고루 갖춰진 자연식품이
라는 사실이 알려진지는 불과 십 년 정도.
건강의 적인 암과 고혈압 비만치료등에 탁월한 효능이 밝혀지면
서 퉁퉁마디에 대한 인식이 점점 달라지고 있는데...
과연 퉁퉁마디의 어떤 성분 때문인지 의학적인 효능에 대한 비밀
을 밝혀본다.

▶신장기능 개선과 근력향상기능까지...
2004년 인제대학교 임상병리학과 김용호 교수팀은 임상실험을 통
해 퉁퉁마디의 성분이 신장 기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또한 한국 식품개발연구원에서는 퉁퉁마디를 투여한 쥐를 통해 근
력향상 증진 기능에 대한 실험을 통해 퉁퉁마디가 건강기능성 식
품으로써의 가능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42년째 퉁퉁마디 축제를 여는 일본!

일본 북해도의 아바시리현의 한적한 시골마을 우바라나이...
바다와 호수가 만나는 이곳 노도호에는 매년 10월이 되면 일본
십만평이 넘는 퉁퉁마디 군락지를 보기 위해 전국에서 모여드는
사람들이 12만명이라고 하는데...
지역 경제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이 축제에서 퉁퉁마디의
심미적 아름다움으로 인한 지역경제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진단해
본다.

염전과 갯벌의 새로운 희망 퉁퉁마디

과거에는 소금을 먹는 풀이라 염전 사람들에게 천대를 받았던
퉁퉁마디가 이제 갯벌과 염전을 살리는 희망으로 다시 태어났다.
올해 전남 신안군에서는 9만평의 염전에 퉁퉁마디 인공재배를 성
공했고 앞으로 더욱 재배를 늘릴 계획이다.
2005년 10월 한국해양대학교 서영완 교수가 인삼의 주요성분인 사
포닌과 유사한 효능을 가진 사포닌 성분을 최초 분리하는데 성공!
이에 퉁퉁마디는 우리나라 갯벌과 염전을 살리는 또 다른 희망으
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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