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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신안 태평염전에 악기공원 건립 2009-02-26 조회수 | 3074

기사입력 2009-01-29 17:19


 


[쿠키 사회] 단일 염전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근대문화유산(제360호)으로 지정된 전남 신안군 증도면 태평염전에 악기공원이 들어선다.

태평염전은 염전 내 소금박물관 부근에 폐타이어나 쇠파이프 깡통 항아리 등 일상생활에서 버려진 것들을 활용해 만든 악기들을 모아놓은 악기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는 천일염을 문화와 접목시켜 명품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염전측은 그동안 천일염이 사양산업이었지만 최근 소금이 식품으로 지정되면서 재탄생한 것처럼 폐자재를 활용한 재활용 악기도 같은 느낌을 줄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염전측은 가능하면 재활용 악기를 증도에서 구할 수 있는 폐자재로 만들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호주의 세계적인 생태주의 예술가 스티브 랭턴이 한국의 대표적인 생태주의 뮤직 퍼포먼스 그룹이자 공공적 문화예술기업인 ㈜노리단 관계자와 함께 이날 태평염전을 방문했다. 이들은 일주일간 머물며 어떤 재활용 악기를 어느 곳에 설치할 것인지를 구상하게 될 것이라고 염전측은 설명했다.

염전 관계자는 “신안의 명품 소금을 널리 알리고 섬 주민과 관광객의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악기공원 조성을 구상하게 됐다”며 “악기공원의 건립 장소와 규모 등을 아직 확정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462만㎡(140만평)의 광활한 규모를 자랑하는 태평염전에는 국내 이색박물관 가운데 하나인 소금박물관(근대문화유산 제361호)이 있다.

2007년 12월1일 아시아 최초로 슬로시티로 지정된 신안군 증도면에 있는 이 소금박물관에는 소금에 대한 각종 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연건평 495㎡(150평) 규모에 소금의 역사와 문화는 물론 천일염의 우수성 소금 생산과정 소금 생산 옛 도구 등이 전시돼 있다. 무안=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상일 기자 silee06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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