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시티 신안 증도 현장학습 메카로 부상 기사입력 2009-03-17 13:13
아시아 최초로 슬로시티로 지정된 전남 신안군 증도면이 현장학습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17일 신안군에 따르면 전국 지방자치단체 사무관들이 참여하고 있는 행정안전부 중견리더 직무 특화과정 교육생 50명이 18일 증도면을 방문하는 등 체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현재 예정된 방문만도 5월 9일 대구시 걸스카웃트 대원과 23일 교장단 등 1200여명이 증도면을 찾을 계획이다.
이들은 증도면의 태평염전 체험과 소금박물관 갯벌생태공원 등 현장학습에 나설 예정이다.
신안군도 슬로시티 인증 2년째를 맞아 체계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전남대 생태관광연구센터와 사업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강신겸 교수를 단장으로 하는 연구팀은 전통 슬로푸드와 슬로시티와 관련한 관광상품 다양한 이벤트 및 교육프로그램 등을 개발하고 운영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증도면은 천혜의 자연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보고"라며 "전국적인 현장학습 체험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은 증도면에 슬로시티국제연맹총회 유치에 나서고 별을 보며 옛 추억에 잠길 수 있도록 '깜깜한 섬(Dark-sky)'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다양하고 특화된 시책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박상수기자 parks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