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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KBS 뉴스광장 2007-11-12 조회수 | 6729

 



<앵커 멘트>





염전 주변에 자라는 염생 식물인 퉁퉁마디 이른바 함초가 피로 회복 등에 효과 있다는 것이 확인되면서 바닷가 최고의 염생 식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김광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남 서남해안 염전 지대에서 흔히 볼수 있는 퉁퉁마디 "함초" 입니다.





그동안 함초는 소금 생산에 장애가 된다며 농민들이 뽑아내는등 골칫 거리로 여겼습니다.





<인터뷰> 이문석(소금 생산 장인) : "약간 소금기가 있는 곳에 잘 자란다."





하지만 3-4년 전부터 함초에 함유된 기능성 물질이 하나씩 확인되면서 분말로 만들어지거나 각종 요리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경옥(서울시 무교동) : "맛이 독특하고 좋다."





한국 식품연구원도 최근 함초가 운동뒤 피록 회복에 효과가 있고 근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동물 실험 결과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원인은 함초에 들어있는 다양한 기능성 물질들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학렬(목포대 식품공학과 교수) : "미네랄 아미노산 등이 다량 들어 있다."





염전이 많은 신안군은 올해 10억원을 투입해 염전 지역에 함초 가공 공장을 건립하는등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함초가 새로운 기능성 물질이 차츰 확인되면서 새롭게 조명받고있습니다.





KBS 뉴스 김광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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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김광진 기자
입력시간 : 2007.07.23 (07:59) / 수정시간 : 2007.07.2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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